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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61

가습기 살균제 피해 접수 방법, 정부지원금 및 옥시 배상금 신청 절차 출장을 갔다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접수를 받는다는 현수막을 봤다. 굵직한 이슈들 때문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벌써 잊혀지고 있는데, 사람들의 기억에서만 잊혀졌을 뿐 그분들이 받는 고통은 여전할 것이다. 전화번호 이메일이 현수막에 적혀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들어가 봐야 한다. http://www.keiti.re.kr/wat/page12.html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정부지원을 받으려면, 폐질환 인정 신규신청이라는 것을 먼저 해야 한다고 한다. 조사위원회에서 피해자의 환경노출, 조직병리, 영상의학, 임상 등의 조사를 하고, 한경보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폐질환 인정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즉, 그냥 가습기 피해를 입었다고 신청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그런지 조사를 단디하고서.. 라이프/건강정보 2016. 8. 12.
체감온도 계산법, 추울때는 체감온도이고 더울때는 열지수 라고? 더워도 너무 덥다. 체감온도로는 50도 정도 넘는 기분이다. 특히 이글거리며 달아오른 아스팔트 지날때면 뜨거워도 너무 뜨겁다. 그래서 체감온도를 어떻게 계산하는지 찾아봤다. 기상청 생활정보에 체감온도가 있었다. 35도, 바람 없음 이라고 넣고 계산을 해보니 계산이 안 된다. 가만히 보니 체감온도는 10도 이하, 풍속이 1.3m/s 이상일 때만 산출된다고 한다. 어처구니가 없다. 더운 날은 체감온도가 없다는 말인가? 분명히 체감온도 42도, 체감온도 50도 라면서 나오는데 그건 뭐란 말인가? 당황스럽지만, 기상청 홈페이지에서는 10도 이하만 체감온도라고 하고, 지금처럼 더운 날 느끼는 체감온도는 열지수라고 불렀다. 필자의 생각에는 너무 비효율적인 구분인 것 같은데, 아무튼 여름의 체감온도는 열지수 계산으로.. 라이프/건강정보 2016. 8. 9.
눈 밑 떨림, 마그네슘 부족 증상? 눈밑 떨림 응급처치 방법 갑자기 눈밑이 파르르르 떨렸다. 가끔 피곤하면 눈밑이 콩콩 뛸 때가 있는데, 잠깐 그러다 말았다. 이번에는 계속해서 눈밑이 파르르르 떨려서 신경이 쓰이고, 일을 하기 힘들었다. 흔히 눈밑이 떨리면 마그네슘 부족이라고 하는데, 그동안 먹은 것이 마그네슘이 너무 부족했나 싶어서 마그네슘 섭취부터 해 보았다.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아마도 마그네슘 하루 섭취 권장량이 350mg 정도 되는 모양이다. 마그네슘 권장 섭취량의 10% 들어있는 음식과 20% 들어있는 음식 표가 있었다. 권장 마그네슘 섭취량의 10% 들어있는 음식은 고등어 60g, 통밀가루 5큰술, 코코아가루 1큰술, 팥, 동부콩, 검정콩, 강낭콩, 참깨, 캐슈너트, 해바라기씨, 아몬드 등이다. 권장 마그네슘 섭취량의 20% 들어있는 음식은 메.. 라이프/건강정보 2016. 7. 13.
우유 먹고 설사 하면, 장청소 효과 있을까? 우유만 마시면 설사하는 사람이 많다. 우유 먹고 설사 하는 이유는 한국 사람 대부분은 유당 분해 효소가 장에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유만 마시면 설사를 해서 우유를 안 먹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우유 먹고 설사하는 것을 역이용하기도 한다. 우유 먹고 설사하면서 장청소를 한다는 것이다. 변비해소도 하고. 정말로 우유 먹고 설사 하는 것이 장청소 효과가 있을까? (이 글은 계속 설사 이야기를 하니 더러움 주의) 설사를 통한 장청소는 사실장청소 방법으로 우유 먹고 설사하는 것은 없지만, 소금물을 마시며 설사를 하는 방법은 자주 쓰인다. 소금물을 마시면서 장청소를 하기도 하고, 디톡스로 레몬즙만 마시면서 설사하고 장청소를 하기도 한다. 계속 설사를 하면서 설사가 거의 물처럼 나올때까지 비워내는 것이다... 라이프/건강정보 2016. 6. 29.
향초 유해성 논란, 양키캔들 우드윅 캔들도 안전하지 않다? 요즘처럼 눅눅하고 습한 날씨에는 향초를 많이 사용한다. KBS에서 보도된 향초의 독성 실험을 보니 향초 사용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먼저 향초가 타면서 나오는 그을음과 자동차 배기가스를 비교했는데, 승용차 배기가스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8847 ppb, 향초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1275 ppb 이다. 향초에서도 그을음이 올라오는 것을 알고는 있었어도 승용차 배기가스의 8분의 1이나 된다는 것이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이어서 미세먼지를 비교하자 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승용차 배기가스 미세먼지는 145,000인데, 방향 향초 미세먼지가 108,000이다.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 돌리고, 집안 냄새 잡겠다고 향초를 켜는 것이 되레 미세먼지를 뿜어내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티비에서 서울대 교수가 .. 라이프/건강정보 2016.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