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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절역 맛집 무제한 참치 선우참치 (구 은평구 녹번동)

토탈인포 발행일 : 2014-09-16

은평구 녹번동에 유명한 참치집이 있었습니다. 선우참치라고 지금은 새절역으로 이전하였는데, 이 곳은 무제한 참치집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참치들을 내어 줍니다. 좋은 참치를 무제한으로 주면서 가격도 저렴합니다. 선우참치는 맛도 좋지만 여러번 리필해도 눈치를 주지 않아 자주 갑니다.


무제한 참치집 선우참치 메뉴 및 가격입니다. 새절역 근처로 이전한 곳도 여러번 가보았는데 가격도 똑같고 나오는 회도 그전과 똑같은 수준입니다. 선우 스페샬 10만원, 스페샬 8만원, 골드 6만5천원, 진 5만원, 선 4만원, 미 3만원입니다. 주로 진, 선을 먹는데 언젠가 미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여 미로 주문했었습니다.


참치 초밥, 참치죽, 장국 등 선우참치에서 기본 적으로 내어 주는 것들입니다. 새절역으로 이전 후 장국대신 미역 냉국을 내어 줍니다. 주방장님이 미역 냉국은 만들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다시 장국을 내주겠지요.


선우 참치에서 사용하는 와사비와 김입니다. 선우 참치는 다른 무제한 참치집과는 다르게 분말 와사비가 아니라 생와사비를 사용합니다. 생와사비는 고급 횟집에서 사용합니다. 참치에 김을 싸서 먹는데, 그냥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김, 소금, 참기름 맛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면와사비만 찍어 먹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첫 번째 접시에 나온 참치회입니다. 먹는 것은 잘하지만 어느 부위인지는 잘 모릅니다. 저는 소고기 모양과 비슷하고 선분홍 색을 띈 부위를 좋아합니다. 제 입에는 소고기처럼 마블링이 있고 선분홍 색인 참치 부위가 식감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두 번째 리필 접시 입니다.


참치회를 먹고 있으면 계란찜, 오뎅탕, 생선구이 등을 하나씩 내어줍니다.


세번재 리필 접시입니다. 세번째 리필부터 배가 부르지만 몇 번 더 리필해서 먹고 옵니다.


네번째 리필 접시입니다.


이때쯤 세우 튀김이 나왔습니다.


다섯번째 리필 접시입니다. 여섯번째 리필해주려하는 것을 못먹겠다고 거절했습니다. 다섯번째 리필할 때까지 기름치는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은평구 녹번동에 있는 선우참치에는 자주 갔습니다. 최근 새절역으로 이전을 하여 좀 멀어지긴 했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가고 있습니다. 새절역 근처에 거주하시거나 근무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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