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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안다는 연신내 우동, 초밥, 모밀 전문점 삿뽀로

토탈인포 발행일 : 2014-09-17

아는 사람만 안다는, 아는 사람만 간다는 삿뽀로에 다녀왔습니다. 삿뽀로는 연신내역 4번 출구 뒤쪽 연서로 28길에 있습니다. 동명여구 방향으로 조금 가다 보면 우측에 호박나이트가 있는데, 조금 더 가다보면 우측에 있습니다.

샀보로 간판입니다. 간판에 작게 삿뽀로라 되어 있고 아래에 우동, 초밥, 모밀 전문점이라 되어 있습니다. 삿뽀로는 점심 혹은 저녁 밥 먹을 시간 때에 가면 줄을 서야 하니 빗겨 가는 것이 좋습니다. 3번 갔는데 3번 모두 줄을 섰습니다. 줄 서 있을 때 미리 주문할 수 있으니 메뉴를 선택하여 주문하면 됩니다.


테이블에는 고추장, 식초, 와사비, 후추 등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삿뽀로 메뉴는 벽에 붙어 있는데, 넵킨 박스에도 메뉴판이 있습니다. 초밥은 국내산이 1만원이고, 수입산이 8천원입니다. 오뎅 백반은 7천원이고, 회덥밥은 8천원입니다. 우동은 5천5백원에서 6천5백원까지이고, 모밀은 6천원입니다. 알탕은 7천원, 알밥은 6천5백원, 돈가스는 6천원입니다.


줄 서 있을 때 돈가스, 회덥밥, 우동정식을 미리 주문하고 들어 갔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물잔과 물 병을 내어 줍니다.


삿뽀로 밑반찬입니다. 김치. 짠지, 단무지 3가지를 내어줍니다. 김치대신 깍두기를 내어 주는 날도 있습니다. 우동 육수는 돈가스, 회덥밥 등을 주문하면 줍니다.


김치는 직접 담근 것으로 보였습니다. 맛은 평이했습니다.


짠지도 직접 만든 것으로 보였습니다. 짠지를 좋아하지 않아 먹지 않았습니다.


단무지는 대부분의 음식점이 납품 받습니다. TV에서 단무지 만드는 과정을 본 후로는 단무지를 먹지 않습니다.


돈가스, 회덥밥에 딸려 나오는 우동 육수입니다. 삿뽀로에서 판매하는 우동 육수를 작은 그릇에 내어 줍니다.


삿뽀로에서 판매하는 돈가스입니다. 돈가스, 밥, 맛감자를 한 접시에 담아 내옵니다.


삿뽀로 돈가스는 직접 만든 돈가스가 아닌 것으로 판단 됩니다.


양배추 샐러드에는 옥수수와 아일랜드 드래싱이 뿌려져 나옵니다. 삿뽀로 돈가스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모밀이나 우동을 추천합니다. 돈가스는 은평구 연신내 로데오거리 맛집 돈까스 떡갈비 무한리필 갈현 수제 돈가스에 가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삿뽀로 회덥밥입니다.


회덥밥은 큰 그릇에 야채가 푸짐하게 올려져 나옵니다.


회도 제법 많이 들었고, 맛도 괜찮습니다.


삿뽀로 우동정식입니다. 우동은 우동만 주고, 우동정식은 우동과 주먹밥 2개를 줍니다. 주먹밥 2개에 5백원 차이이니 식사량이 많은 사람은 우동정식을 주문하면 됩니다.


삿뽀로 우동은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오뎅, 유부 등도 들어 있습니다. 유부는 흔히 볼 수 있는 것과 다르게 두부의 형체 남아 있는 두툼한 유부가 들어 있습니다. 삿뽀로 우동은 향과 맛이 진합니다. 개인마다 취향 차이가 있겠지만 제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야채도 신선했고, 오뎅 질도 좋고 유부도 두툼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먹밥입니다. 주먹밥은 작은 여자 손으로 한움큼 쥔 크기이고, 맛은 밥 맛입니다. 향과 맛이 강한 우동으로 잠시 미각을 잃었는지 밥만 외의 다른 맛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삿뽀로는 모밀과 우동 맛이 좋으니 근처에 볼일이 있으면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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