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 여드름 없애는법, 좁쌀여드름 원인과 집에서 해결하는 팁

큼직큼직한 여드름도 고민이지만 아스팔트처럼 우둘투둘 돋아나는 좁쌀여드름도 골치다.

흉해도 너무 흉하고 몹시 신경쓰인다. 성인 여드름, 좁쌀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라고 하면 주위에서 맨 먼저 하는 말이 "씻어!" 이다. 잘 씻으면 된다는 것이다. 세안제 찌거기가 남았거나 위생적이지 못한 것 때문에 여드름이 올라온다고 한다. 보통 여드름 관리법을 보아도 주로 씻는 것과 관리에 집중이 되어 있다.

세안을 아침저녁으로 꼼꼼히하고 순한 각질제거제 등을 사용하는 것이다. 숙면이나 비타민 등이 적혀있지만 뻔한 소리 같아 패스하고 주로 피부 거죽을 관리하는데 공을 들이고 좌절한다. 그러나 좁쌀 여드름 원인은 세안 때문만이 아니다. 세안보다 건강 상태의 적신호로 피부에 증후가 나타났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피부 거죽을 잘 안 씻어서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받고 잘 안 먹고 잘 못 자고 못 쉬어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좁쌀여드름이 올라오는 것이다. 그래서 좁쌀여드름 때문에 피부과 다니면서 약을 먹어도 생각처럼 잘 안 낫고, 한의원가면 체질개선하라는 말을 하는 거다. 그럼 집에서 좁쌀 여드름 없애는 법은 무얼까?

좁쌀여드름 없애는 법

먼저 잘 먹어야 한다. 요즘 우리들의 식생활을 보면, 주로 나가서 간단히 사 먹는 경우가 많다. MSG가 해롭네 마네 하는 논쟁은 뒤로 미뤄두더라도 흔히 알고 있는 기본 영양소 섭취가 제대로 안되는 것이다. 간단히 밥버거 같은거나 라면 같은거로 때우면 헬 ㅠㅠ 그래서 억지로 양배추물 삶아서라도 먹으면서 영양분을 보충하기도 하고, 레몬 디톡스 같은 것을 하기도 하는데, 뭐라도 먹어서 속을 달래야 한다. 먼저 라면 같은 것을 끊고, 햄버거 같은거 빵 같은 것들도 줄여야 한다. 물론 주전부리 과자 초콜릿 같은 것들도 줄여야 한다. 그리고 건강에 좋은 것들을 먹는다.

잘 자야 한다. 어쩌면 요즘 사람들에게는 이게 젤 어려운지도 모르겠다. 주변 인간들을 봐도 12시 전에 자는 사람이 별로 음다. 원래 사람에게 젤 좋은 수면시간이 10시에서 2시라고 하는데 늦어도 11시나 12시에 잠들도록 하자. 아는 의사샘은 정말로 10시에 자서 새벽에 인난다고 하는데 피부 짱짱 좋으다.

마지막으로 여력이 된다면 (사실은 여력이 안되도) 운동을 해서 신진대사 자체를 끌어올려야 한다. 식습관과 숙면만 해도 피부는 많이 좋아지는데, 신진대사 자체가 원활하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는 즉시 소화가 잘 안되고 또 얼굴에 좁쌀여드름 같은 것이 올라온다. 그러니 제일 근본적인 대책은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좁쌀여드름 치료 받겠다고 피부과나 마사지 받아도 임시방편일 뿐 영구적으로 사라지지가 않으니 직접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