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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동 숯불갈비, 조선 된장뚝배기와 궁중 갈비탕

토탈인포 발행일 : 2014-09-12
연신내 새마을금고 본점 앞쪽에 있는 옛날이동 숯불갈비에 다녀왔습니다. 옛날이동 숯불갈비집은 고기집인데, 식사류로 조선 된장뚝배기와 궁중 갈비탕을 팝니다. 고기집이기에 냉면도 팝니다. 옛날이동 숯불갈비집에서 점심으로 된장뚝배기와 궁중 갈비탕을 먹고 왔습니다.


옛날이동 숯불갈비의 궁중 갈비탕은 6천원이고, 조선 된장뚝배기는 5천원입니다. 궁중 갈비탕 특은 8천원이고, 열받은 갈티방은 7천원입니다.


옛날이동 숯불갈비의 밑반찬입니다.


갈비탕에 오징어젓을 내어주는 음식점은 많은데, 옛날이동 숯불갈비는 낚지젓을 내줍니다.


고추는 잘 삭아 보였지만, 맛은 잘 삭아 있는 맛깔나는 그런 맛이 아니었습니다.


부추 부침은 고기집에서 내어주는 것과 비슷한 맛으로 평범했습니다.


옛날이동 숯불갈비의 조선 된장뚝배기는 메뉴 이름은 그럴싸해보였으나 그냥 된장찌개였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된장찌개를 먹기위해 주문한 것이 아니였기에 실망스러웠습니다.


옛날이동 숯불갈비의 궁중 갈비탕입니다. 팔팔 끓여 나온 것이기에 한숨 사그라들때까지 기다려 주었습니다.


궁중 갈비탕 안에는 갈비 2대와 고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하나 꺼내 보았습니다.


옛날이동 숯불갈비의 궁중 갈비탕 안에 들어 있떤 갈비입니다.


다른 갈비를 꺼내 찍는 것이 더 낫아 보였을 것을 잘못 꺼낸 것 같습니다.


갈비탕 안에는 삼과 대추가 들어 있고 고기도 들어 있습니다. 맛은 보통의 갈비탕 맛이었습니다. 삼과 대추가 들어 있거 깊은 맛이 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보통의 갈비탕처럼 평이한 맛이 났습니다.


옛날이동 숯불갈비는 후식으로 수정과를 내어 줍니다. 다만 밥을 다 먹었을 때 내어 주는 것이 아니라 메인 메뉴를 내어 준 후 바로 내어 옵니다.

옛날이동 숯불갈비는 단독주택을 개조하여 영업합니다. 편안한 느낌을 주긴 하지만 가정집과 같은 구조에 장판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점이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닥트가 있긴 하였으나 장사를 오래해서 인지 방에서 고기 찌든 냄세가 났고, 바닥이 상당히 미끄럽고 또한 방 전체에 기름 찌든 때가 낀 느낌이었습니다. 옛날이동 숯불갈비 실내 상태는 본인이 살고 있는 집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수년간 고기를 구워 먹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청소를 아무리 깨끗하게 하여도 가정집이라는 구조적인 한계는 넘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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