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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에서 피 보일때, 혈뇨 원인과 검사방법

토탈인포 발행일 : 2014-11-24

오줌에서 피가 나올때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을꺼다. 이걸 흔히 혈뇨라고 부른다. 오줌에 거품이 나오는 것 보다 더 긴장될꺼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말고 침착하게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것이 좋다. 혈뇨로 인한 질환은 다양하다. 피가 보인다고 해서 겁먹을 수도 있지만 의외로 간단히 치료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방치하면 질환이 계속 진행되거나 다른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꼭 대처를 해야한다.



소변으로 몸의 질환을 파악할 수 있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오줌에서 거품이 나온느 단백뇨 그리고 피가 나오는 혈뇨다. 혈뇨로 나오는 피는 적혈구인데, 이것이 어디서 부터 나오는 것인지 파악이 필요하다. 방광, 요로, 요도 중에 어디서 나오는 적혈구인지 말이다. 사실 혈뇨는 꼭 피가 나온다고해서 혈뇨가 아니다. 적색보다는 콜라처럼 갈색을 띄는 경우에 혈뇨라고 보는 것이다. 간혹 물의 섭취가 많지 않아서 소변의 색상이 갈색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셔보고 색상을 다시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다.



하지만 혈뇨가 있어도 원래의 소변색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혈뇨를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정확한 혈뇨 검사를 위해서는  병원에서 소변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눈에 띄게 혈뇨가 있으면 몇가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소변검사, 혈액검사, 종일 소변검사 등이다. 그리고 기본 검사의 결과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방광경, 신장조직검사 등을 할 수 있다.



혈뇨의 원인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신체의 다양한 이상 증후가 혈뇨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운동을 심하게 해도 혈뇨가 나온느 경우가 있고, 감염, 사구체 신염 등을 통해서도 혈뇨가 보이는 경우가 있다. 40세 이후에 혹시 소변에 피가 확인되면 이건 중병일 가능성이 있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젊은층에서 혈뇨가 발견되었다면 사구체 신염일 가능성이 있다. 피로하고, 면역이 떨어지면서 몸이 부으면 사구체 신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남성중에서 잦은 흡연을 하는 사람은 전립선비대 혹은 방광염일 가능성이 크다. 중년 여성의 경우 요로감염이 많다. 만약에 옆구리쪽 장기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봐야한다. 혈뇨는 가족력으로 유전에 의한 가능성도 있다. 유전적으로 신염, 다낭신, 알포트 증후군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혈뇨와 단백뇨가 동반되면 콩팥조직검사를 하게 된다. 사구체신염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혹은 그 외 콩팥기능저하 및 악화를 막기 위함이다. 혹은 단순히 칼슘의 과다로 인한 혈뇨일 경우에는 식이요법으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다. 과로에 의한 것이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서 치료할 수 있지만, 혈뇨가 나타났다는 것은 우리몸의 어느 일부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조기에 질환을 치료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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