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남 손님접대하기 좋은 식당, 한촌설렁탕 강남역점

토탈인포 발행일 : 2014-09-29

강남에서 손님이랑 간단히 점심, 저녁을 먹을 곳을 찾는가? 물론 손님에 따라서 가는 식당이 결정되겠지만, 지인정도의 손님이라면 딱 갈만한 식당이 있다. 한촌설렁탕이다. 이미 한촌설렁탕은 유명한 프렌차이즈이기 때문에 많이들 알것이다. 대략 어떤 느낌인지 잘알고 있을꺼라는거다. 강남 손님접대하기 좋은 식당이 바로 한촌설렁탕 되겠다.



설렁탕이라는 음식이 딱 그렇다. 우리의 기억속에는 아직 설렁탕은 특별한날 맘먹고 먹는 음식으로 남아있다. 옛날 아이들이 특별한날에 짜장면에 탕수육시켜먹는 거와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물론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러서 피자정도는 되어야 특별한날 먹는 음식이 된듯하다. 그런데 요즘보면 꼭 그런것도 아닌거 같더라.



설렁탕도 그 느낌이 옛날같지는 않다. 요즘은 특별한날이면 스테이크를 먹거나 페밀리 레스토랑을 간다. 이렇게 뚝배기로 된 음식은 잘 먹지 않는다는 거임.



그래도 요즘 과장님, 부장님 정도의 직급이면 아직도 예전의 설렁탕에 대한 이미지 때문에 그다지 가볍게 생각되지는 않을꺼다.



한촌설렁탕 내부사진임. 신발벗고 올라가서 먹는자리도 있고 케주얼하게 앉아서 먹는자리도 있다. 점심시간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와서 설렁탕 한뚝배기 먹고가는 곳이다. 대부분 나이가 40~ 50대 아저씨들이다. 대부분 정장을 입은 직장인들이 많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주문하면 금방금방 나온다.



한촌설렁탕 메뉴다. 국수사리를 더 달라고 하면 이렇게 추가로 담아준다. 깍두기와 김치는 알아서 썰어 먹어야 한다. 테이블에 큰 뚝배기에 김치와 깍두기가 같이 혼합되어 있다. 담을때는 이렇게 앞접시에 분리해서 담아주면되겠다. 김치와 깍두기는 달라고 하면 더 준다.



이렇게 뽀얀 육수에 파를 송송넣어두었다. 설렁탕엔 역시 고기, 내용물도 이정도면 충분히 푸짐하다고 할 수 있다. 요즘 설렁탕을 시켜도 내용이 많지 않을때가 많지 않음. 한뚝배기 이렇게 먹어주면 오후가 든든하다. 나가는길에 근처에 시원하고 깔끔하게 커피 한잔 해주면 강남역에서 손님접대 식사 코스는 이걸로 완성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