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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간질환 예방접종, 가능한 것과 안돼는 것들

토탈인포 발행일 : 2014-11-18

우리나라 간질환은 알콜성 간질환 그리고 최근에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 문화로 인한 지방성 간질환 등이 있다. 그리고 유독 건강보조식품 등과 이것저것 몸에 좋은 약을 병적으로 많이 먹는 사람 또한 간질환에 걸릴 수 있다. 이런 만성간질환이 있으면 약도 조심스럽게 전문의와 상의해서 처방받을 때가 많다. 그런데 예방접종은 어떨까? 우리가 인식하고 있기에는 어릴때 웬만한 예방접종을 다 했기 때문에 어른은 필요 없을꺼라고 생각하곤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은거임. 어른도 예방접종이 필요하고 만성간질환 환자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간이 우리몸에 해독작용을 하고 면역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만성간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면역이 떨어지는 간절기에 다른 감염성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만성간질환이 있는 사람이 다른 질병에 감염되면 합볍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바이러스성으로 일어나는 간염이 곂치게 되면 간손강에 치명적으로 수 있다. 그래서 만성간질환이 있으면 예방접종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 거임.



신경써야할 예방접종으로 간염과 관계된 것은 모두 맞아야 한다. 그 종류에는 A형 간염, B형 간염이 대표적이고 인플루엔자, 폐렴사슬알균 감염증 예방접종도 뒷따라 주어야 한다. 이런 예방접종은 충분한 임상실험을 거쳐서 나오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혹시 과거에 동일한 예방접종을 했을때 과할정도의 이상반응이 있으면 해당 예방접종은 피하는 것이 좋다. 혹시 간이식으로 인한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그리고 면역이 심각하게 저하되어 있거나 임신중이라면 생백신은 맞으면 안돼는거다.

이건 아마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 했을 것이니, 처방받지 못할꺼다. 예방접종이 필요하더라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만성간질환 환자는 폐렴사슬알균 감염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고 만약 발생한다면 상당히 위험하다. 딴건 몰라도 우선적으로 폐렴사슬알균 감염증 접종은 꼭 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A형 간염, B형 간염은 접종을 해두어야 한다. 특히 알콜로 인한 간질환, 지방간이 있으면 B형 간염에 유의해야한다.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C형 간염 예방접종도 있는데 이건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 외 파상풍이나 백일해, 봉역, 풍진, 수도와 같은 예방접종도 맞아두는 것이 좋다. 필수는 아니지만 권고하는 수준이다. 예방접종에 따라서는 하루에 여러가지 백신을 주사가능한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 물론 컨디션에 따라서도 말이다. 몇몇 접종을 동시에 한다고해서 효과가 줄지는 않으니 병원에 여러번 걸음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가능한 것은 같이 맞아도 큰 문제는 없다. 이것 또한 전문의와 상담받고 하길 바란다. 설마 본인 건강인데 무모하게 하지말고 시간을 투자해서 의사와 상의해라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본인이 조금만 의학에 관심이 있으면 의사인듯 행동하고, 간혹 의사말도 무시하고 하는데 제발 그러지 말고 의사말을 잘 듣도록 하자. 물론 의사말에 따르면서 어느정도 의심은 해보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의사관광을 즐기라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치료는 의사말을 따르고 중증의 경우 의사 3명 정도는 만나보는 것을 대부분 권장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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