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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동 명동 칼국수 공기밥 사리 무제한 리필

토탈인포 발행일 : 2014-10-10

불광동에 있는 현대증권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근처에 명동 칼국수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칼국수 한 그릇 먹고 왔습니다. 불광동 명동칼국수 위치는 불광역에서 시외버스터미널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불광역 7번 출구로 나와 거꾸로 올라가면 사거리가 나옵니다. 좌회전한 후 20m 정도 올라가면 좌측에 명동 칼국수가 있습니다. 롯데리아 엔젤리너스커피를 지난 후 바로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불광동 명동 칼국수의 메뉴판은 벽에 붙어 있습니다. 칼국수와 냉면은 6천원이고, 만두국과 평양 왕만두 등은 6천5백원입니다. 칼국수 사리와 공기밥은 무제한 리필을 해줍니다. 하지만 냉면 사리는 2천원입니다. 함께간 동료와 칼국수 2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김치를 내어 줍니다. 1인 1김치인지 모르겠으나, 2개의 김치를 내어주었습니다. 김치는 먹어보니 맛은 좋았지만 똑같은 김치였습니다. 메뉴판 아래 원산지 표시가 되어 있는데, 배추 김치는 국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소고기는 호주산을 사용하고, 사골과 돼지고기는 국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수저와 물그릇, 양념 등은 테이블 위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양은 그릇을 물컵으로 사용합니다.


5분 정도 지나니 칼국수를 내어주었습니다.



불광동 명동 칼국수는 칼국수 위에 고기와 야채 고명을 얹어줍니다. 볶은 고기와 볶은 야채입니다.



명동칼국수는 고기 육수이기에 구수하고 담백한 맛입니다. 해물 혹은 바지락 칼국수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골은 깊은 맛이 없었고, 고명은 취향에 맞지 않았습니다. 고명이 생야채와 볶음 고기였다면 더욱 맛이 좋았을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불광동 명동칼국수는 칼국수 사리를 리필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사리 리필에는 시간이 조금 소요되니 미리 서비스 요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님이 많을 경우에는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에 주문할 때 미리 칼국수를 많이 달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불광동 명동칼국수의 사리 리필은 기계로 뽑은 면을 삶아 내어 주는 것이니 육수와 고명은 리필이 안되니 아껴 먹어야 합니다. 불광동 명동칼국수의 칼국수는 고기 육수를 좋아하거나 식사량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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