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예방접종 시기, 독감 주사 맞으면 감기 안걸리는 것은 가짜?

가을이 오면서 독감예방접종 시기가 다가왔다. 올해 WHO에서 발표하는 독감 인플루엔자 독감에 따라 보건부도 그에 맞는 백신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병원에서도 백신을 구비하고 있다. 독감예방접종 시기는 보통 10월이다. 이유는 독감 발병시기가 11월~ 1월이며 그 이후에 3월~4월까지 진행되기 때문이다. 독감유행 시기 1달을 앞두고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는 것이 딱좋다.

그렇다고 10월이 지나도록 독감예방접종을 못했다고 시기를 놓치는 것인가하면 그건 아니다. 독감예방접종 시기는 늦어도 독감유행시기에 하는 것이 좋다. 작년에 독감주사를 맞아도 올해 또 맞아야 한다. 보통 독감주사의 효능은 6개월에서 1년정도 지속된다. 그러니 매년 이 시기가 되면 항체가 사라지기 시작하는 거임. 결정적으로 매년 유행하는 독감 인플루엔자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매년 독감주사를 맞아주어야 한다.

독감은 누구나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독감주사를 꼭 맞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65세 노인을 비롯하여 임산부, 심부전, 신부전환자 당뇨병 환자, 항암치료환자 모두 독감주사를 맞아야한다. 여기에 속하는 사람들은 독감으로 인해서 폐렴이나 뇌수막염같은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는 고위험군이니 예외없이 독감주사를 맞아야 한다. 

독감은 감염의 가능성이 있음으로 다른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서 혹은 주변감염을 막기 위해서 독감예방접종을 해두는 것이 좋다. 

독감예방접종을 했다고해서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은 절대 아니다. 감기와 독감은 감염 바이러스 자체가 다르다. 감기 증상은 기관지 질환인 기침과 인후통을 동반하고, 콧물과 코막힘이 따른다. 약간의 미열이 생긴다. 이런 감기는 그냥 건강관리만 잘해주면 1주일이면 회복된다. 감기약은 증상을 완화시켜줄 뿐이다. 감기때문에 항생제를 먹어서는 안된다. 가장 좋은게 푹쉬고 음식도 골로루 고영양식으로 먹어주면 1주일이면 끝난다.

하지만 독감은 아니다. 독한감기라서 독감이 아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리 예방이 가능하다.  독감에 걸리면 오한을 동반한 고열에 시달리고 몸살과 피로감이 같이온다. 특히 고통스런 근육통이 동반된다. 독감은 주사로 치료를 하기도 한다. 독감에 걸리면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각별한 치료가 필요하다. 조류독감이 우리나라에 왔을때 먹는 그 약 2가지를 독감에 걸렸을때 먹기도 한다.

독감은 주로 입으로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평상시 손씻기와 가글로 청결을 유지해야한다. 독감이든 감기든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이 잘걸린다. 스트레스는 피해야하고 늦게 일하지 않는 등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며 운동도 해야하고 먹는것도 골고루 잘 먹어야 감기든 독감이든 안걸린다. 꼭 알아두는 것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