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연신내 로데오거리 맛집 돈까스 떡갈비 무한리필 갈현 수제 돈가스

은평구 연신내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무한 리필 돈가스 갈현 수제 돈가스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연신내 로데오거리로 갔다 우연히 갈현 수제 돈가스를 발견하였습니다.

건너편 길로 가다 우연히 갈현 돈까스 떡갈비 무한리필 간판을 보았습니다. 돈가스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것 같아 가게 앞으로 가서 살펴 봤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 있는 전봇대에 tv 방송 출연을 홍보하는 배너가 있었습니다.

간판은 갈현 돈까스 떡갈비 무한리필로 되어 있는데, 아래쪽에는 갈현 수제 돈가스로 되어 있습니다.

가게 이름을 확인하기 위해 결제 내역을 보았더니 주식회사 웃음돈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유명 맛집인 것 같아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니 갈현 수제 돈가스로 알려진 유명 맛집이었습니다.

갈현 수제 돈가스는 포장 판매도 합니다. 하지만 무제한 리필 돈가스이기에 매장 내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가게 밖에서 보니 갈현 수제 돈가스는 나이에 따라 다른 가격이 적용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7세까지는 4천원, 13세까지는 5천원, 14세 이상은 6천원입니다. 음료 1잔은 500원이고, 페트병은 2천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맥주도 팔고 있었는데 1잔에 2천원이었습니다.

갈현 수제 돈까스는 11시 문을 열어 저녁 9시에 문을 닫습니다. 맥주는 판매하지만 간단하게 한 잔 곁들여 마시는 음식점이었습니다.

가게 밖에서 보니 갈현 수제 돈가스는 부페식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부페에서 사용하는 음식 용기가 있었고, 사람들이 접시에 돈가스 등의 음식을 담아 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6천원으로 무제한 수제 돈가스를 먹을 수 있기에 가게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무제한 돈가스 리필집 답게 가게 안에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자리가 나길 기다리고 나서야 앉을 수 있었습니다.

갈현 수제 돈가스는 선불이고, 1인 1접시만 사용해야 합니다. 음식을 남기면 환경부담금 2천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각종 그릇은 아래쪽에 있는데 너무 낮은 위치에 접시를 두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발이 닿는 곳에 접시를 두었기에 위생상 좋지 못해 보였습니다.

갈현 수제 돈가스에는 돈가스만 있는 것이 아니고 떡갈비도 있었습니다. 떡갈비 같긴 했으나 햄버거 빵도 있었으니 햄버거 패트 일지도 모릅니다.

크림스프와 된장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돈가스는 트레이에 올려져 있고, 2가지 소스는 큰 스프통에 담겨 있었습니다. 돈가스는 계속 튀겨 내놓고 있었고, 떡갈비도 쉬지 않고 구워 내놓고 있었습니다.

깍두기, 오이피클, 수제피클, 옥수수, 사과 드레싱, 아일랜드 드래싱,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제피클은 무, 당근, 고추 등이 들어 있는데, 고추가 상당히 맵습니다. 매운 고추를 사용하여 무와 당근까지도 매운 맛이 조금 베어 있으니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들은 수제 피클은 주의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떡갈비는 매장 내에 있는 2가지 기기를 이용해 굽고 있었습니다. 갈현 수제 돈가스 집은 주방에서 돈가스를 튀기고 있어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갈현 수제 돈가스는 일식 돈가스처럼 생겼습니다. 두툼한 것이 맛깔스럽게 튀겨져 있습니다. 떡갈비는 햄버커 패트 크기인데 돈가스 보다 더 두툼합니다. 아니 확실히 두껍습니다. 국자로 돈가스 소스를 뿌린 후에야 발견하였는데, 튜브병에 들은 돈가스 소스 등도 준비되어 있으니 이를 뿌려 먹어도 됩니다.

튜브통에 들어 있던 돈가스 소스만 뿌린 모습입니다. 드래싱은 2가지가 있는데, 사과 드레싱이 맛있습니다. 사과 드래싱은 수저로 퍼먹어도 될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갈현 수제 돈가스를 반으로 썷은 모습입니다. 겉은 일식 돈가스처럼 생겼고, 속에 있는 고기는 두툼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손바닥 보다 작은 크기이지만 무제한 리필이 되니 배부를 때까지 계속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다만 1인 1접시이기에 사용하던 접시를 계속 사용해야 합니다. 처음이라 모르고 접시를 2개 사용하였는데, 떡갈비 트레이 안에 빵이 있으니 빵으로 소스를 닦아 먹으면 접시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음료는 1잔에 500원이고, 피트병은 2천원입니다. 음료는 사이다와 콜라 등이 있습니다. 먹다 남은 피트병은 가지고 나와도 됩니다.

갈현 수제 돈가스 자주 가고 싶진 않았습니다. 아니 다신 가고 싶지 않습니다. 요즘 살을 빼고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조금씩 먹고 있었는데, 갈현 수제 돈가스에 갔다 다 허사가 되어 버렸습니다. 무한 리필에 맛까지 좋다보니 그만 참지 못하고 여러 번 먹어 버렸습니다. 갈현 수제 돈가스 자주 갔다가는 다이어트는 커녕 몸무게가 2배로 늘어갈 것이 분명하기에 앞으로는 먼 길로 돌아 다닐 생각입니다. 갈현 수제 돈가스는 연신내역 6번 출구에서 3분 정도 직진 후 맥도날드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 1분 정도 직진하면 좌측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