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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겹살, 항정살, 주먹고기, 자숙문어 1마리 세트 3만원 vs 5,900원 삽겹살, 삼겹살 전문점 구이가 역촌역점

토탈인포 발행일 : 2014-09-03

역촌역 부근에 위치한 구이가에 다녀왔습니다. 구이가는 전국 체인점으로, 삽겹살 1인분을 4,900원에 팔고 있는 삽겹살 전문점입니다. 이 구이가에서 지금 삽겹살, 항정살, 주먹고기, 자숙문어 1마리 세트를 3만원에 판매하고 있어 소개드립니다.


삽겹살 전문점 구이가 역촌역점입니다. 구이가 입구에는 춤추는 돼지 인형이 서 있고, 창분에 삽겹살 1인분 4,900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구이가 역촌역 실내입니다. 점포 크기 커 테이블과 자리는 많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입구 사진과 실내 사진은 미쳐 촬영하지 못해 구이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이해바랍니다.


구이가에서 삽겹살 1인분을 4,900원에 팔고 있는 것을 알았기에 이 것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하지만 구이가 실내 벽에 붙어 있는 배너를 보고 삽겹살 대신 세트 메뉴를 시켰습니다. 삽겹살, 항정살, 주먹고기, 자숙문어 1마리 세트 3만원이었고 여기에 소주 1병을 줬기에 세트 메뉴를 주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구이가 세트 메뉴는 한 접시에 담겨 나옵니다. 같이간 동료가 사진 촬영할 시간을 주지 않아 일부 고기는 불판에 얹어진 상태에서 찍었습니다.


동료가 미리 올려 버린 항정살, 삽겹살, 주먹고기입니다.


밑반찬으로 파채, 쌈무, 상추, 깻잎, 고추, 마늘, 양념장 등을 내줍니다. 밑반찬은 셀프로 무한 리필됩니다.


구이가 소스는 간장 베이스 소스에 생양파를 넣어 먹습니다. 소스와 양파 또한 무한 리필됩니다.


구이가 파채는 다른 고기집과 다르게 콩나물이 아래에 깔려 나옵니다. 적당히 썩어 먹거나 덜어 내고 먹으면 됩니다.


자숙문어는 고기를 내온 후 수분 내로 내어줍니다.


구이가 벽에 붙어 있던 세트메뉴 배너에 자숙 문어의 중량이 500g으로 표시되어 있긴 했지만 실물 크기를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내어온 자숙문어 크기가 제법 컸습니다. 이정도 크기의 자숙문어면 1~2만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조금 놀랬습니다.


자숙문어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초장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세트 메뉴를 주문한 이유 때문인지 아니면 함께간 동료가 미인이기에 그랬는지 된장찌개를 서비스로 주었습니다.


된장찌개 보글 보글 끓여 먹으면 됩니다.


계란찜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천원입니다.


세트 메뉴로 나온 자숙문어는 초장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 너무 차갑다고 느껴지면 불판에 살짝 데워 먹어도 됩니다. 다만 불판에 데울 때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 찬기가 가실 정도로만 살짝만 익혀 먹어야 합니다. 구이가 삽겹살 가격도 저렴하고 야채와 밑반찬 무한 리필 되어 자주 가는 편인데, 세트메뉴 자숙문어를 먹고난 이후에는 고기 보다는 자숙 문어를 먹기 위해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여전히 5,900원짜리 삽겹살에 후식으로 3천원짜리 누룽지 조합으로 먹는 것이 가성비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구이가 누룽지는 후식 누룽지로 보기 힘든 정도로 많이 줍니다. 2인분이라 해도 될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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