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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케이블 정리 하는법, 복잡한 전선 정리하는 방법

토탈인포 발행일 : 2014-10-06

집안의 인테리어를 망치는 주된 범인 바로 전선, 그리고 음악들을때 항상 걸리적거리는 이어폰 케이블 선꼬임 이젠 아주 지긋지긋하다. 요즘은 선꼬임 방지를 위해서 칼국수줄 이어폰을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하다.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선의 걸리적 거림에서 탈출하기란 쉽지가 않은거임.



그래서 다이소에서 전선 정리하는 도구를 사봤다. 천원을 내고 복잡한 전선 정리하는 방법의 해법을 제시할 수 있으면 흔쾌하게 투자하겠다. 다이소에 보니 아기자기한 동불 케릭터 케이블 감기 도구가 팔고 있었음. 그래서 뭐가 시작적으로 재미있는 것을 연출하기 위해서 동물 케릭터있는걸 사봤다.



품번은 99668번이다. 품명은 PVC케이블감기 되겠다. 이미 예상했겠지만 마데인 차이나 되겠다. 원산지는 중국임. 동물 캐릭터는 종류에 따라 병아리, 곰, 개구리 등으로 몇가지가 있다. 하지만 이걸 콜렉팅할 필요는 없는 듯 하다. 케이블 정리 도구는 이것말고도 다양하게 있으니 다른 디자인도 한번 구입해보고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



필자가 써본 케이블 감기 캐릭터는 병아리와 개구리 되겠다. 케이블 감는 부분은 톱니처럼 되어 있어서 선을 효과적으로 감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입방향에 구멍이 나있는 것은 이 톱니 모양을 구부려서 넣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기 때문이다. 재질은 탄력소재로 되어 있다. 딱딱한 실리콘 느낌이라고나 할까.



뒷면은 그냥 하얀색으로 처리되어 있다. 사용하다 보면 겉면에 색상 입혀진 페인트가 벗겨질 듯 하기도 하다. 하긴뭐 천원이니까 쿨하게 사용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말이다.



이제 본격 이어폰 케이블 정리를 해보자. 케이블은 얇은줄을 감아두는 것이 딱 좋다. 전선은 휴대폰 충전기에 나오는 케이블 정도 정리하는데 딱 좋다. TV 케이블이나 컴퓨터 케이블을 정리하기에는 약간 사이즈가 작다는 느낌도 있다. 하긴 사람하기 나름이니 선정리의 노하우가 있는 사람이라면 알아서 척척척 전선정리를 해낼 것으로 본다.



이렇게 하나를 이용해서 이어폰 케이블을 정리해봤다. 물론 기나긴 선을 조금짧게 정리한다는 기분으로 생각해두면 되겠음. 솔찍히 밖에서 이런 동물 캐릭터로 이어폰 케이블을 정리하기에는 초등학생이나 취향이 독특한 사람 아니고서야 도전하고 소화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두개를 이용해서 선을 정리해두어도 좋다. 사무실 책상위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스마트폰 충전기 케이블, 혹은 프린트 USB 케이블과 각종 전선을 캐릭터 케이블 정리 도구를 이용하면 지루한 일상에 뜬금없는 재미와 위트를 줄 수 있지 않을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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