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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을때 치료법 지압 위치, 손따는 위치 보다 안전하다

토탈인포 발행일 : 2014-09-25

가을은 유독 체하는 경우가 많다. 체했을때 치료법과 대처법을 알아보자.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했음. 물론 말이 살찌는 것이지만 그만큼 식욕이 돋아나는 계절이기 때문에 식성도 좋아진다는 거임.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줄 피하지방을 만들어주기 위한, 오래전부터 유전적으로 내려져오는 본능이라고 하겠다. 그런데 이것저것 꾸역꾸역 먹다보면 급체가 올때가 있다. 아니면 소화불량에 빠지거나 말이다. 급체의 원인과 체했을대 치료법이 뭔지 알려주겠음. 손따지 않고도 급체를 해결할수 있다는 거다.


배를 움켜잡고 고통스러워하는 여자


체했을때 증상은 속이 답답하게 더부룩한 것이다. 급체하는 것은 위에 경직상태가 오는 것. 쉽게 말해서 마비가 오는 것이다. 혹은 위의 괄약근이 말을 안듣기 때문이기도 하다. 위는 식도에서 내려오는 괄약근과, 십이지장으로 내려가는 괄약근이 있다. 들어온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빠져야 하는데 그 괄약근에 이상이 생겨서 음식물이 안내려가면 체하는 것이다. 체했을때는 식도쪽 관략근이 열려서 식도 역류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신진대사가 잘 되지않으니 손발에 힘이 없고 땀이나거나 열이 날수도 있다.


태양을 향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든 남자의 손


흔히 체했을때 손을딴다. 엄지 손가락에 엄지 손가락 바깥쪽을 바늘로 따서 피를 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긴장하고 있던 신체가 누르러지면서 위의 근육이 유연해져저 소화가 다시 정상화 되는 원리다. 검붉은 피가 밖으로 나오면 뭔가 해로운 것이 해결되어 괜찮아 것처럼 느껴지는 심리적인 효과일 뿐이라고 서양의학에서는 말한다


그 효과를 떠나서 우선 바늘로 손을 따는 것은  무섭다. 공포를 유발하기 때문에 별로 시도하고 싶지도 않다. 또한 세균 감염의 위험성도 있다. 녹이쓸거나 제대로 소독이 되지 않은 바늘로 손을 따면 파상풍이나 손톱주위염에 걸릴 수도 있다.


탄산음료


잘못된 민간요법 중에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화될꺼라는 믿음이 있지만, 그건 아주 일시적인거나 심리적인 영향이크다. 트림이 나와서 소화된다고 생각할수 있는거다. 그러나 그것은 탄산은 위에서 음식물을 만나면 가스를 발생시키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소화를 시키는 것은 아니다.


곡지혈


체했을때 지압하는 곳으로 가장 대표적인 곳이 합곡혈이다. 검지손가락 선과 엄지손가락 선이 내려와서 만나는 손등 부위가 바로 거기다. 소화안될때 누르면 유독 아픈 곳이기도 하다. 그곳이 가장 널리 알려진 체했을때 지압위치다. 그리고 다른 한 곳은 곡지혈이라는 곳이다. 팔꿈치를 구부렸을때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 근처가 곡지혈인데 이곳을 누르면 트림이 나면서 소화가 되기 시작한다. 이곳은 그냥 살살 눌러도 아픈 곳이기도 하다. 지속적으로 마사지 하듯 만져주면 소화가 되기시작하는거임.


달리기 하는 여자의 뒷모습


체했을때 구토를 하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이다. 구토하면 속을 비우는 것이기 때문에 시원할지는 모르겠지만 식도에 무리를 줄 수도 있다. 소화가 안될때는 20분 정도 살살 걷거나 제자리 뛰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위의 움직임을 자극해서 위축된 위장에 운동을 주는 것이다. 소화안될때 먹는 음식으로 생강차, 대추차가 있다. 가을이라서 환절기에 기온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 것 때문에 추워서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해서 소화가 잘 안될수도 있다. 활동량이 적으면 장의 소화기능도 위축된다.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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