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콩누리, 콩비지 + 된장찌개 + 순두부 콩누리정식

연신내역 부근에 있는 서원 콩누리에 다녀왔습니다. 서원 콩누리는 새싹 보리밥, 순두부, 콩비지, 콩국수, 돌솔밥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으로 연신내역 3번출구 하나 은행 뒤편 신축 스포츠 센터 공사장 맞은편에 있습니다.

서원 콩누리입니다.큰 주차장을 끼고 있어 주차는 용이합니다.

서원 콩누리의 식사 메뉴는 입구 간판에 큼지막하게 적혀 있습니다.

식사 메뉴는 6천원에서 1만원 정도 입니다. 7천원짜리 콩누리정식에 콩비지 + 된장찌개 + 순두부를 준다 하여 콩누리 정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입구 좌측 벽에 콩의 효능이 적혀 있습니다.

점심 시간에 가서 그랬는지 식당 안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서원 콩누리는 주방을 오픈형으로 했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인데 아쉽게도 폐쇄형에 가까운 주방이었습니다.

웰빙 메뉴로 새싹 비빕밥과 새싹 샐러드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역광 때문에 사진이 어둡게 나왔지만, 그렇다고 실내가 환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서원 콩누리는 홀과 룸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홀은 모두 좌식 테이블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룸에도 좌식 테이블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원 콩누리 메뉴판입니다. 콩누리 정식을 먹기 위해 갔기에 콩누리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2~3분 후 밑반찬을 내옵니다. 밑반찬은 30~40대 이상이 좋아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더덕 무침으로 착각했으나 도라지 무침. 밑반찬 중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짠 음식은 건강에 좋지 못한데 절임 반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물김치와 나물

두부 부침은 인원수대로 주는 것 같았습니다.

콩누리정식에 나오는  된장찌개 + 순두부 + 콩비지입니다. 뚝배기 크기는 밥그릇 보다 약간 큰 작은 뚝배기입니다. 조명과 햇빛 때문에 콩비지 색이 이상하게 나왔는데 노란색입니다.

서원 콩누리의 콩누리 정식입니다. 여기에 인원수대로 공기밥이 나옵니다. 앞접시에 콩비지를 덜어 먹거나 뚝배기 채로 먹으면 됩니다.

공기밥입니다. 이날 서원 콩누리에서 먹은 것 중 밥이 가장 맛이 좋았습니다.

서원 콩누리에서 콩누리정식 등을 먹을 땐 큰 그릇을 내어 달라하여 된장찌개와 콩비지 등을 넣고 비벼 먹으면 됩니다. 고추장도 내어 달라면 내어 줍니다. 테이블 위에 고추장과 참기름 혹은 맛기름이 준비 되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준비되어 있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서원 콩누리 옆건물 2층에 '보리밥 정식의 끝판왕, 연신내 명동 보리밥'이 있습니다. 보리밥 정식이라 메뉴가 다르긴 하지만, 맛도 좋고 무한 리필이 가능하니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