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고속버스 예매 어플,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 코버스
코레일 어플은 코레일톡 하나로 확실한데, 고속버스 어플은 유사 어플이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 어플을 다운로드 받았다.
고속버스 어플은 참 많다. 아마도 고속버스 예매에 따른 수수료가 걸려 있는지 예민해 보인다.
이중에 공식어플인 코버스 어플을 다운로드 받았다.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 코버스 어플은 아무 권한도 요구하지 않는다. 바람직한 어플이다.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코버스 어플은 다소 촌스러운 비주얼이다. ㅋㅋㅋㅋ 옛날 고속버스 여행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이다.
코버스 고속버스 여행 어플 사용법
승차권 예약 배차 정보 조회에서 간단하게 고속버스 시간표 조회 및 예매가 된다.
다른 어플을 이용할 경우 고속버스 예매 취소 변경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공식 어플을 이용해 달라고 한다. 속사정이 있나보다.
출발역을 선택하고, 도착역을 선택한다. 깨알같이 전국 모든 고속버스 역이 다 나온다.
동서울에서 서대구로 가는 고속버스 시간표를 검색해보자.
설정한 시간 이후의 고속버스 시간표가 쫙 나오고, 서울 대구 고속버스 요금도 나오고, 잔여석도 한 눈에 나온다. 코버스 어플 꽤 괜찮은 듯 하다. 예매하고 싶은 것을 <선택>을 누른다.
예약할 날짜가 맞는지 확인 팝업이 뜬다. 이제 결제를 하면 되는데 결제에 앞서 이용 정보 및 수수료에 대한 안내가 나온다.
예약 후 당일 취소의 경우에는 취소 수수료가 없고, 당일 차량인 경우 예약 시점에서 1시간 이후부터 취소 수수료 10%가 부과된다고 한다. 출발일 2일 전까지는 취소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다. 취소 수수료는 승차권 요금의 10%이고, 이미 떠난 버스의 경우 당일 터미널에서 20%의 수수료 부과 후 취소가 된다.
확인을 눌렀으면 결제를 마치면 된다.
결제를 마친 고속버스 승차권은 예약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이 지방인 동료들이 알려줘서 설날 전에 설치하고 연습해 봤는데, 체감 상으로는 인터넷에서 하는 것보다 모바일 어플로 결제하는 것이 오히려 오류가 적고 잘 되는 것 같다. 액티브엑스가 없어서 그런가? ㅋㅋㅋ 설날 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코레일톡과 고속버스어플 둘 다 설치해 두고 미리 사용법을 숙지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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