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기 재료 구입 방법

주말에 이마트에 갔더니 초콜렛 만들기 세트를 팔고 있었다. 이제는 아예 대기업에서 초콜릿 만들기 재료 종합 세트를 팔고 있어서 초보자가 간단히 만들 수 있게 해준다.

큐원 초콜릿 만들기 세트 176g 짜리는 10800원이었다. 

구성품이 어떤 것인지 한 번 살펴보았다. 칼레 초콜릿 다크 50g, 칼레 초콜릿 밀크 50g, 화이트 컴파운드 버튼 50g, 코코아버터, 데코펜핑크 등이 들어 있고, 초콜릿 몰드, 골드 사각틀, 선물상자, 골드 미니봉투, 실버봉투, 초콜릿타이, 짤주머니 마개, 짤주머니, 미니색지컵 등이 들어있다고 한다. 이 정도 양이면 (실패하지 않을 경우) 딱 선물 상자 하나 정도 나올 것 같다. 초보자가 만들기에는 상당히 좋은 구성일 수도 있다. 만드는 법을 보니 간단하게 재료를 다 섞어서 몰드에 넣고 빼내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세트도 있지만, 생초콜릿 등을 만들 수 있는 재료는 간단하다.

초콜릿 만들기 재료 가격

초콜릿 커버춰이다. 다이소에도 종종 동글동글 쪼그만 초콜릿 팔 때가 있어서 흔히 봤을 것이다. 그 초콜릿 커버춰만 있으면 생초콜릿, 수제초콜릿, 기타 등등 초코 음식을 다 만들 수 있다. 초콜릿 커버춰는 1kg에 만원 ~ 15000원 선이다. 그것도 질좋은 덴마크 다크 초콜릿 커버춰 이런 것들이 그 가격대이다. 물론 용량이 커질수록 더 싸진다. 발렌타인 데이에는 소분해서 100g 단위로 비싸게 파는 곳도 많다.

이렇게 생긴 것을 사면 된다. 판으로 된 원재료도 있으나, 동글동글 쪼그맣게 생긴 것이 녹이기도 쉽고 쓰기 편하다.

다음으로 필요한 재료는 생크림이다. 생크림도 요즘은 흔하게 판다. 외려 생크림 한 통 가격이 5~6천원으로 초콜릿 커버춰 가격보다 비쌀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생초콜릿 (파베 초콜릿) 만들때 쓰는 코코아 분말이다. 뒀다 코코아 타먹어도 됨. 초콜릿 종류에 따라 재료가 달라지지만 이렇게 세 가지만 있으면 생 초콜릿은 금방 만들 수 있다. 생초콜릿 만드는 법은 다음 포스팅에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