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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야 할 식습관, 나트륨 중독 합병증 종류 싱겁게 먹기의 중요성

토탈인포 발행일 : 2014-09-28

우리나라 사람들이 피해야 할 식습관 1위가 짜게먹기다. 우리나라 음식은 대부분 짠경우가 많다. 특히 젓갈처럼 염잠식품의 종류가 많다. 기후의 특성상 그럴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음식 대부분에는 소금이 많이들어간다. 짜게먹는것, 소금을 많이 섭취하는 습관이 왜 피해야 할 식습관 1위인지 따져보도록하자. 소금은 없으면 안되지만 과하면 더 위험한 두얼굴을 하고 있는 양날의 칼 같은 존재니까 말이다.


소금, 천일염


우선 소금에는 나트륨이라는 성분이 있다. 이는 우리몸의 전해질을 구성하면서 세포들이 살아갈 수 있는 삼투압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성분이다. 몸의 수분유지는 물론이고 뇌의 신경전달 물질에도 나트륨이 이용된다. 그런 나트륨이지만 과하면 우리몸에 고혈압을 포함한 심혈관질환, 콩팥이상, 골다공증과 같은 질병과 그로 인한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게 된다.


소금, 천일염


짜게먹는 습관때문에 몸에 나트륨 섭취가 많아지면 혈액의 농도가 올라가게 된다. 그러면 우리몸에서는 전해질에 나트륨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심장에 무리가 간다. 그래서 고혈압이나 심장비대, 말초혈관 변형 등의 질환이 생긴다.


꽃소금, 맛소금


골다공증 때문에라도 짜게먹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최우선적으로 피해야할 식습관이 되겠다. 나트륨 때문에 올라간 몸 전해질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서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간다.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면 어떻게 된다? 그게 바로 골다공증이 되는거다. 어른들이 골다공증에 잘걸리는 이유는 나이탓도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음식을 짜게 먹는 습관때문이다.



이것은 나이가 들수록 혀에 맛을 느끼는 미뢰라는 세포가 제 기능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고 나이가 들수록 따뜻한 음식을 즐겨먹게 되는데 뜨거운 음식일 수록 짠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패경기 여성들이 짠음식을 조심해야한다. 패경기에 들어서 골다공증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짜게먹는 것이 피해야 할 식습관인 또 다른 이유는 암발병률 1위라는 위암 때문이다. 위암의 원이되는 헬리코박터균은 짠음식을 많이 먹었을때 더 왕성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나트륨 성분 자체가 위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위벽을 두껍게 하고 지속적인 자극은 위암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생물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성분이 나트륨이기 때문에 육고기 자체만으로도 나트륨 성분이 들어있다. 아무런 간이 되어 있지않은 닭가슴살, 쇠고기 등에도 기본적으로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식물도 마찬가지다. 육고기나 채소도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는데 바다생물은 오죽하겠는가? 고등어 갈치도 같은 중량대비 육고기보다 많은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피해야 할 식습관이 생선을 소금간이나 조려서 먹는 거다. 생선은 간없이 그냥 구워서 먹는 것이 가장좋다. 마트에서 구입할 때 생선은 소금간 대신에 얼음에 넣어달라고 해야 올바르다고 하겠다.



그래도 소금을 먹어야 겠다면 죽염이나 국내산 천일염을 이용해야 한다. 우리나라 천일염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청결을 위해서는 구운소금이 좋다. 최소 3번 정도 구운 소금을 이용하도록 해야한다. 피해야 할 식습관이니 만큼 피해야할 소금도 있다. 맛소금은 MSG 덩어리다. 정제염은 미네랄이 아예없다. 꽃소금은 질이 떨어진다. 이런 저품질의 소금만 잘 피해줘도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소금은 줄여나가는 것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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