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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계엄령 선포, 태국 신혼여행 준비 커플에게 미치는 영향은?

토탈인포 발행일 : 2014-05-20

태국 계엄령 선포가 되었네요. 우리나라 상황도 흉흉한데 참 답답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계엄령이라는데 치가 떨리는데... 태국의 계엄령 선포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태국 계엄령 선포로 인해서 태국은 비상사태에 임해 정부가 주도권을 가지고, 헌법의 일부 기능을 제한하고 (국민의 기본권 같은 부분), 군대가 질서와 치안을 유지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계엄령 선포 시절의 무시무시한 상황을 아는 터라, 태국 신혼여행 준비했던 커플은 전면 뒤집어야 되는 고민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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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예신이는 아직 모두 알아보는 단계이지만 태국 신혼여행이 비용도 저렴하고 괜찮아서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태국 계엄령 선포가 태국 신혼여행 준비하는 커플에게 미칠 영향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현재 여행중인 사람들의 증언

방콕 교통 통제 구간이 생겨서 약간 교통 체증이 생겼다는 불편함 외에 여행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더욱이 푸켓 신혼 여행에는 거의 영향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태국 환율이 떨어져서 현지 여행객에는 가뜩이나 싼 물가가 더 저렴해 졌다고 하네요.

여행사의 말

태국 계엄령 선포는 여행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응? 우리나라에서는 여행 정보 상향 등을 검토 중이라는데..ㅡㅡ) 오히려 태국 계엄령 선포보다 태국 국왕 사망이 더 큰 영향을 미칠까 걱정하는 분위기네요. 태국 국왕 사망 시 국상 기간 동안 태국 유흥업소 영업이 중단되기 때문에 모처럼 태국 신혼여행 가는 커플들이 볼거리가 없어 아쉬워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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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종합 

현재 태국 계엄령 선포가 우리나라처럼 군부 독재에 의한 쿠테타인지 계엄령인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군부가 실권을 장악한 것만이 팩트에요. 그래서 각국 정부에서는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태국 여행을 자제하는 편을 조심히 권고하는 것 같습니다. 우선 꼭 태국 신혼여행을 가게 되는 상황이라면, 시위대 근처에 절대로 가지 말고, 수시로 뉴스를 확인하고, 공항 폐쇄여부를 확인하라고 합니다. 더불어 태국인들과 정치적 논쟁을 절대 하지 말라고 합니다. 격해 있는 상태이므로 위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뭐 태국 현지인들과 대화가 가능할만큼 외국어 실력이 좋지 않으니 이건 괜찮은걸까요. 그리고 가능한 야간에 돌아다니지 말라고 합니다. 검문소가 늘어서 검문을 실시하니 여권 잘 챙기고 군인과 경찰에게 잘 협조해야 하며, 대사관 및 영사관에서 보내는 공지를 수시로 확인하라고 합니다. 신문 뉴스 및 공식적 안내를 보니 태국 신혼여행 별 상관없다고 하는 것이 그렇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예랑예신이가 가볍게 계산 해본 결과, 태국 신혼여행은 비용 대비 정말 괜찮습니다. 최저가로 방콕 신혼여행 2명 100만원까지도 가능하겠더라고요. 푸켓의 경우도 가격 대비 휴식을 즐기는 신혼여행으로 아주 괜찮을 것 같구요. 그런데 태국 계엄령 선포라면, 아무리 괜찮다 괜찮다 해도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계엄령 시절도 사람들이 버티고 버티며 지금까지 살고 있지만, 우리나라 계엄령 선포 당시 알게 모르게 사라진 사람도 엄청 많은걸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아요. 요즘 우리나라는 계엄령 선포도 아닌데, 청계천 인근이나 광화문 인근에서 강제 연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OECD 상위권 선진국이라고 하는 우리나라도 이럴진데 태국 계엄령 선포는 조금 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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