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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장소, 상견례 옷차림, 상견례 예절, 상견례 음식 및 비용부담

토탈인포 발행일 : 2014-06-25

결혼을 앞둔 신랑과 신부는 상견례를 위해 날짜와 장소를 잡아야 한다. 상견례 장소 선택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상견례는 양가 부모님이 처음 대면하는 자리이므로 양가 부모님들께 부담이 되지 않는 장소로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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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장소는 양가의 중간 지점이나, 양가 어른들의 건간 상태를 고려하여 정한다. 양가 어른들의 이동 거리와 동선을 고려하여 교통편이 좋거나 주차시설이 편리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음식점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상견례 장소는 가급적 독립된 별실로 잡는 것이 좋다.

상견례 음식은 양가 부모님들께 부담이 되지 않는 것으로 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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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가족이 모두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상대 집안에서 먹지 않는 음식은 절대 피해야 한다. 특정 성씨 종파가 먹지 않는 잉어 같은 음식은 절대 피하는 것이 좋다. 한정식이 가장 무난하나 양가 가족들이 먹을 수 없는 음식이 나오는지 반드시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은 상견례 메뉴를 정하기 전 양가 어른들에게 선호 음식과 꺼리는 음식이 있는지 미리 여쭤보는 것이다. 상견례 장소와 음식을 정했다면 날짜에 맞게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고, 하루 전과 당일에도 꼭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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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당일에는 예비 신랑과 예비 신부가 상견례 장소에 미리 도착해 예약한 장소와 음식을 확인한 후 양가 가족을 마중해야 한다. 주문한 메뉴 외에 더 준비할 것들이 있는지 테이블 세팅이 제대로 되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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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장소에서 양가의 자리는 먼저 도착한 가족이 출입구에 가까운 바깥쪽 자리에 앉는다. 이는 상대방 가족을 위한 배려로 먼저 도착한 가족은 하석에 앉고, 상대 가족을 상석에 앉게 한다.(상석 : 바깥 경치가 보이는 곳, 출입구에서 먼 쪽, 출입구를 등지지 않고 바로 보이는 쪽, 직원 동선과 먼 곳) 이때 예비 신랑과 신부는 출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 마주 보고 앉아야 한다. 형제와 자매는 안쪽에 앉고, 부모는 가운데 앉는다.

상견례 장소에서 양가 가족의 소개는 예비 신랑과 예비 신부가 각자의 가족을 소개하면 된다. 소개 순서는 조부모, 부모, 형제, 자매 순으로 소개하면 된다. 음식이 나오면 양가 어른들이 먼저 수저를 든 다음 먹는다. 이때 소리를 내면서 음식을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상견례에서 대화는 한국의 문화와 정서에 맞게 서로의 집안을 칭찬해주면 된다. 양가 가족의 종교나 정치 등의 얘기는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상견례 마무리는 예비 신부와 가족이 돌아 간 후 예비 신랑과 가족이 돌아 가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이때 예비 신랑은 예비 신부 가족을 배웅하는 것이 좋다. 상견례 비용 부담은 반반 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게 예비 신랑측에서 계산한다.
(- 상견례 비용부담, 신랑 or 신부 or 반반 뭐가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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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옷차림은 예비 신랑 깔끔하고 차분해 보이는 슈트를 입고, 젊고 건강해 보이도록 환한 셔츠와 타이를 한다. 예비 신부 단정하고 정숙해 보이는 스타일의 원피스 혹은 투피스를 입는다. 목거리와 귀거리, 시계 외의 악세사리는 피한다. 부모, 형제, 자매도 예비 신랑과 예비 신부와 같은 깔끔하고 차분해 보이는 슈트, 단정하고 정숙해 보이는 옷차림이 좋다. 제와 매 나이가 어릴 경우 단정하고 깔끔한 청바지와 티셔트를 골라 입고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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