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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여드름 원인 및 등드름 없애는 방법

토탈인포 발행일 : 2016-06-10

갑자기 등드름이 생겼다. 샴푸 린스 국물 때문이라는 말을 듣고, 머리감는 법을 바꾸자, 등드름이 싹 사라졌었는데 갑자기 등 여드름이 올라오니 당황스러워, 등드름 원인과 등드름 없애는 방법을 다시 찾아보았다. 필자가 이전에 등드름 없앴던 방법도 함께 소개하겠다. 


등드름 원인, 등드름 없애는 방법,

출처: 구글 이미지


등드름 원인

등에 여드름의 원인은 아주 많은데, 몇 가지로 나눠 차근차근 살펴보자. 


1. 샴푸, 린스 국물

서서 샤워를 할 때, 머리를 감다가 샴푸, 린스 국물이 등으로 뚝뚝 흐른다. 그건 샴푸 화학물질과 머리에 있던 더러움이 섞인 것으로 몸에 묻으면 좋을 것이 없다. 문제는 대부분 사람들이 머리만 뽀득뽀득 헹구고 등은 대충 비누거품만 안 보이게 샤워기로 헹구고 만다는 것이다. 샴푸 린스 거품이라 국물이 흐른 등쪽을 다 뽀득뽀득 문질러서 닦으면 등드름이 쏙 들어간다고 한다. 


2. 바디워시 화학제품 찌거기

바디워시를 거품내서 쫙 바를 때는 꼼꼼하게 등에 문지르지만, 헹굴때는 그냥 샤워기로 쫙 물만 뿌리기도 한다. 이러면 등에 바디워시 화학제품 찌거기가 남아 등드름의 원인이 된다. 


3. 등의 각질과 피지과다

등의 각질 제거가 원활하지 못해, 피지배출이 어려워 여드름 유발하는 것이다, 자면서 땀이 차고, 침구와 마찰도 있고, 여성의 경우 브래지어 착용시 통풍이 안되어 등드름이 심해진다. 계절에 따라 여름에는 땀을 자주 흘려 등드름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양의학 관점에서는 과다한 피지분비, 각질로 인한 모공 막힘, 세균이 모공에 번식해서 생기는 염증이다. 


4. 건강문제로 인한 증상

한의학 관점에서는 등드름은 방광과 위장이 안 좋아서 생기는 것이다. 특히 양쪽 날개뼈 가운데 생기는 등드름은 폐, 기관지 쪽이 안 좋을때 나타난다고 한다. 공기 안 좋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 흡연 많이 하는 사람이 위험하다. 갑자기 필자가 등드름 돋은 이유가 요즘 미세먼지 때문인가 싶기도 했다. 그 밖의 원인은 급 살쪄서, 체내 순환이 잘 안되어 독소 배출 문제로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등드름 없애는 방법

1. 샴푸, 린스 국물로 인한 등드름 없애는 방법

등으로 샴푸 린스 거품이나 국물이 흐르지 않도록, 머리를 앞으로 숙여서 감거나 대야를 이용하면 된다. 아예 샴푸를 안 쓰는 노푸를 해도 된다. 필자의 경우 급 대야를 꺼내서 머리를 감기 시작했는데, 그 뒤로 등드름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필자 경험으로는 등에 화농성 여드름처럼 올라오는 불긋불긋한 것들이 주로 샴푸, 린스 화학제품 찌거기로 인한 등드름인거 같다. 


2. 바디워시로 인한 등드름 없애는 방법

바디워시를 바를 때보다 2배는 더 꼼꼼하게 문질러서 씻어내야 한다. 바디워시를 차라리 안 쓰더라도, 바디워시 찌거기가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형광물질을 섞은 바디워시로 닦게 한 뒤에 실험을 한 결과 약 7번 정도 뽀득뽀득 문질러서 씻어야 간신히 화학제품 찌거기가 사라졌다. 즉, 매일 대충 헹구면서 켜켜이 누적되어온 것들 때문에 피부가 거칠거칠해지고 등드름이 올라왔던 것일 수도 있으므로, 잘 헹궈야 한다.


3. 각질, 피지로 인한 등드름 없애기

등도 가끔 각질제거 스크럽을 해준다. 얼굴 관리하듯이 해주는 것이다. 등에도 코팩같이 팩을 한다는 사람도 있다. 각질제거 한 번으로 등드름이 없어지지는 않을거 같지만, 등 피부도 가끔 관리할 필요가 있긴 한거 같다.


4. 건강문제로 인한 등드름 없애는법

건강문제는 좀 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거 같다. 얼굴 여드름 없애기 위해서 물 많이 마시고, 기름진거 안 먹고, 야채 채소 많이 먹고, 운동하고 그러는거랑 똑같이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공기로 인한 폐, 기관지 문제로 등드름이 나는 것은 공기청정기를 사거나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를 하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될거 같기도 하다. 



등드름 예방하는 방법

등드름을 애써 없앴어도 다시 올라오면 곤란하다. 등드름 없애는 생활습관도 기억해두자. 


1. 등 긁거나 등드름 떼내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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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드름은 손톱으로 긁어내면 톡톡 떨어지는 것들이 많아서 막 긁기도 한다. 등은 한 번 건드리면 곳곳이 근질근질한 느낌이라 시원하게 긁고 싶어진다. 등 여드름도 얼굴 여드름처럼 손을 대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등드름이 터져서 옷에 묻은 채로 다시 주변 부위에 묻어도 문제이고, 손을 댐으로 인해 세균 감염도 일어나서 더 심각해진다고 한다. 가능한 긁거나 만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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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헹구고 또 헹구자.

등을 정말 잘 씻어야 한다. 아무래도 손이 안 닿으니까 등은 대충 씻고 대충 헹구는 부위이기도 하다. 생각해보면, 팔이나 다리, 가슴 배 등은 양손으로 잘 문지르는데, 등은 그게 쉽지 않으니 대충 손 닿는 곳들 위주로 문지르고 만다. 등도 깨끗하게 잘 씻어줘야 등드름이 안 올라온다. 


3. 침구를 깨끗하게 관리하자.

침구 소독하는 업체들이 생기면서, 침구에 집진드기나 세균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 엄청 강조하고 있다. 그 말을 전부 마음에 담아두면서 공포에 시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이불을 빨고, 햇볕에 말리는 일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서울은 이불을 창밖에 널어서 말릴 환경은 아니기는 하다. 집 밖의 미세먼지나 매연이 더 위험하고, 아파트에서 이불 너는 것이 집값 떨어트린다며 엄청 싫어하기 때문이다. 햇볕에 소독은 못하더라도, 자주 빨자. 


결국 등드름도 위생과 건강의 문제라는 본질은 똑같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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