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힐튼 호텔 웨딩페어 청첩장 구경했어요

예랑예신이에요. 그랜드 힐튼 호텔 웨딩페어 다녀온거 소개할까해요. 그랜드 힐튼 호텔은 홍은동 3호선 홍제역 근처에 있어요. 가보니 하얏트 호텔처럼 약간 한적하게 자리잡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주차장 넓고 사람 적고 쾌적했어요.

그랜드 힐튼 호텔 웨딩페어 가서 식사 전에 둘러봤어요. 그리 크지는 않은데 그래도 호텔이라 먹고 들어간다고 해야되나, 근사한 분위기가 있어요.

그랜드 힐튼 호텔 결혼식 테이블 예시도 볼 수 있었어요. 꽃장식이나 테이블 셋팅이 실제로 보니 정말 럭셔리했어요. 호텔 예식 찾아보면서 모니터로 보던 거랑 실제로 보는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사람을 홀린다고 할까 ㅋㅋㅋ

집에서 호텔 예식이나 일반 예식이나 꽃장식 비용 몇 백만원 들어가는거 되게 아깝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보니까 이 정도로 하고 싶어져요. 꽃 향기가 가득하고 완전 화려, 럭셜, 근사 그래요.

청첩장도 진열이 되어 있었어요. 확실히 모니터에서 예쁘다고 골라놨던거랑 실제로 보니까 느낌이 많이 달랐어요. 박경림 청첩장이에요. 사진이 들어가는게 얘쁜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헷갈려요.

이범수 청첩장도 있고요, 김보민 아나운서 청첩장도 있고요.

 

무난한 리본 청첩장도 있었어요. 그냥 깔끔하네요.

 

리본 청첩장도 리본을 매는 부위나 리본 색깔 두께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채도를 낮출수록 굉장히 럭셔리한 대신 약간 나이 먹어 보이는 청첩장이 되는 것 같아요.

 

엄청 화려한 음각 청첩장이에요. 엄청 화려한데 제 청첩장을 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ㅋㅋ

나이먹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면서 이런 차분한 톤의 청첩장 보니까 엄청 고급스러워요. 럭셜 럭셜 청첩장